아기 고양이를 처음 키우는 집사라면 예방접종은 꼭 해야 하는 필수 요소입니다. 우선 어린 고양이를 처음 데려온다면 1차, 2차, 3차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꼭 해야 합니다.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면역력을 길러주는 접종 주사로서 이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차 예방접종
1차 예방접종은 고양이가 어린 시절에 맞춰지며, 주로 6~8주령 때 시작됩니다. 이때 주로 사용되는 백신은 다음과 같습니다.
a. FVRCP 백신: 이 백신은 고양이들에게 흔한 고양이 전염병인 판루카페니아 바이러스(FPV), 칼리시 바이러스(CV), 백신성 빌리노코우르 레스피라토리 바이러스(CRV)에 대한 예방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바이러스로 인한 호흡기 감염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b. FeLV 백신: FeLV(고양이 레우케미아 바이러스)는 레우케미아와 림프종과 같은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바이러스입니다. FeLV 백신은 고양이가 다른 감염된 고양이와의 접촉으로부터 보호하며, 특히 외부에서 생활하는 고양이에게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2차 예방접종
2차 예방접종은 1차 예방접종 이후에 시행됩니다. 주로 3주에서 4주 간격으로 반복되며, 초기 접종이 불완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차 예방접종에 주로 사용되는 백신은 1차와 동일한 FVRCP 백신과 FeLV 백신입니다.
3차 예방접종
3차 예방접종은 고양이가 어린 시절 동안 반복적으로 시행됩니다. 주로 16주에서 20주 사이에 이루어지며, 이때 주로 사용되는 백신은 1차와 2차와 동일한 FVRCP 백신과 FeLV 백신입니다. 3차 예방접종은 이전 접종의 효과를 강화하고 고양이가 성체로 성장함에 따라 추가적인 보호를 제공합니다.
마무리
고양이의 1차, 2차, 3차 예방접종은 고양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질병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백신은 수의사와 상의하여 개별적인 고양이에게 맞춤형 예방 일정과 종류를 결정하는 데 중요합니다. 백신 접종은 고양이의 평생 건강을 책임지고 보호하는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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